전체 글 (7) 썸네일형 리스트형 킬링 이브 시즌 1, 2, 3(Killing Eve, 2018~ ) BBC 아메리카에서 제작했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산드라 오 와 '부부의 세계'의 원작인 '닥터 포스터'에서 한소희 역할을 했던 조디 코머가 함께 연기했다. 이 드라마로 산드라 오는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탔고, 조디 코머는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 여우주연상을 탔단다. 영문 위키피디아를 보면 이 드라마는 '브리티쉬 다크 코미디 드라마 스파이 스릴러 텔레비전 시리즈'라고 나오는데, 잔인한 살인 장면들이 많이 묘사되어 있어서 심장 어택이 종종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 우수하고, 이야기의 짜임새가 훌륭해서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흡입력이 있는 드라마였다. 처음에는 드라마 내용도 모르고 드라마 제목만으로는 내 흥미를 유발하지 못했을 때 유튜브에서 한창 기생충 관련 샤론 최의 영상을 봤더니 추천 동영상으로 .. 리콜라 허브티 나는 목이 자주 예민한 편이다. 말을 많이 한다거나, 미세먼지가 심하다거나 하면 헛기침을 많이 한다. 평상시에는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수업을 진행할 때는 내가 조절할 수 없으니 여간 괴로운 게 아니다. 처음엔 리콜라나 홀스, 스트렙실 등 목의 통증을 잠깐 사라지게 해주는 사탕류를 먹었었다. 스트렙실은 하루에 한 개 이상 먹지 말아야 하고 더 먹을 경우 해로울 수 있다는 얘길 들었고, 리콜라나 홀스는 물론 잠깐의 목의 편안함은 주지만, 지속적으로 주는 편안함은 아니어서 사탕 먹고 살찌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조금 덜 달고, 목은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구매할 때쯤에 관련된 정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라도 나같이 이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소셜 딜레마(The Social Dilemma, 2020) 한참 전에 여러 카드사가 한 번에 많은 양의 개인정보가 털려서 줄소송이 이어졌던 적이 있었다. 그즈음은 개인정보가 국내외로 유출되는 사례가 빈번했고, 지인들과 얘길 나누길 내 개인정보는 더 이상 '개인'의 정보가 아닌 공공의 정보가 아닌가 하는 우스갯소리까지 했었다. 그 당시 노출된 우리의 정보는 우리를 타인과 구별시켜주는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집주소 등이었다. 그 개인정보에는 우리가 뭘 좋아하는지, 뭘 갖고 싶어 하는지, 뭘 보고 싶어 하는지 등의 우리의 취향들까지 담겨있진 않았다. 이런 사적인 부분은 개인정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노출되어도 아무도 나에게 크게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태도가 현재의 많은 인터넷산업들에 큰 이익을 주고 있다. 인터넷 산업에서 나의 취향은 알고리즘을 만들어.. 이전 1 2 3 다음